이 로깅은 롯데 그룹이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신용보강을 목적으로 롯데월드 타워를 은행권에 담보 제공했다는 뉴스에서 시작되었다.
뉴스참조 > 매일경제 - 롯데, 월드타워까지 담보로 내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79864
롯데, 월드타워까지 담보로 내놨다 - 매일경제
롯데케미칼 2조 회사채만기연장 위해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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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롯데케미칼 이외도 최근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덤핑은 글로벌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석유화학 산업에서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생산 설비를 확장해왔고, 이는 과잉 공급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프로필렌 및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제품에서 수요 증가를 초과하는 공급 능력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운영률과 마진을 하락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잉 공급으로 인해 수출 증가와 가격 하락이 이어졌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전통적으로 석유화학 수출 강국들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들은 중국의 덤핑으로 인해 폴리올레핀 수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럽 역시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중국의 저가 제품에 의해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덤핑은 자국 내 경제 성장 둔화와 건설업 위축,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인한 공급 과잉 해소를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이는 세계 시장에서의 가격 왜곡과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국제적인 무역 분쟁의 잠재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 프로필렌 및 폴리프로필렌"은 포장재, 자동차 부품, 의료 기기, 섬유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원료입니다. 원래는 독일/한국 등이 중국에 엄청난 수출을 하던 분야인데, 이제는 중국이 자국의 수요를 충족하고, 외국에 덤핑 수출을 진행하면서 단지 일시적인 불황이 아닌 향후 이 수출 산업이 붕괴될 수 있는 변화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중국은 최대 석유 수입국이니 그들이 석유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석유화학 산업을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제 체질을 변경하면서 중간재를 수입해서 완제품을 전세계에 판매하는 것에서 자신들이 중간재부터 다 만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단지 석유화학 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중간재 산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과잉 생산과 보조금 지원으로 글로벌 공급 과잉이 발생해 전세계 산업에 가격 압박과 수익성 하락을 주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철강/조선/전기차/배터리/태양광 산업입니다.
뉴스참조 > 머니투데이 - 밖으로 쏟아내자 세계가 흔들…원조 중국발 공급과잉, 철강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2210565485785
밖으로 쏟아내자 세계가 흔들…원조 중국발 공급과잉, 철강[차이나는 중국] - 머니투데이
차이 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매년 10억톤이 넘는 철강을 생산하며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가 있다. 어딜까. 당연히 중국이다. 최근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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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계속 찾아보니,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한국의 모든 주력산업에 연관되어 있고, 더 문제는 세계 경기가 하강하면서 중국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니 산업체들의 경기 둔하가 장기화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기술격차를 벌리면서 꿀빨던 시기가 이렇게 끝나는 건가??
이 문제는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기업도 해당되고 있다. 애플 스마트폰에 중국산 AI 모델을 탑재하라는 요구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AI기능을 탑재한 최신형 모델을 중국에 판매하는 일정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s://www.ft.com/content/8ce6715a-0614-4c8b-9bc2-5f4174519f9f
Apple hits hurdles in China with AI rollout for iPhones
Official at top regulator says path to approval will be easier if US tech group finds local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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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슬라 차량 판매실적은 중국의 전기차 보급은 증가하는데도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단순히 저가 제품의 전세계 공장에서 자신들이 제조산업 전체의 패권을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도 이 상황을 만들었겠지만, 저는 외국 기업들이 투자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중국에 제조 생산 시설을 설립해주면서 손쉽게 외국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면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미국도 관세를 통해 중국을 견재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상황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전세계 제조산업을 다 아사시키고, 중국은 모든 제조산업을 가져가는 걸까요? 한국은 이제 중국에 중간재 팔면서 꿀빨던 시절을 잊고 자신의 포지셔닝할 찾을 수 있을까요?
과연 미국은 중국을 견재할 수 있을까요? 중국은 현재 자신들의 문제들(부동산 가격 하락 및 부채; 내수 부진; 지방 정부 부채 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한치 앞을 모르겠는 경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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